얼마드나
로그인

전기공사 추가금 후회 7가지 — 견적에 없던 차단기 교체·시설부담금·검사 대행비까지 (34평/84타입 실제 금액)

전기공사 추가금 후회 7가지 — 견적에 없던 차단기 교체·시설부담금·검사 대행비까지 (34평/84타입 실제 금액)
이 글의 목차
  1. 한눈에 보는 전기공사 추가금 — 34평/84타입 실제 금액
  2. 후회 ① "전기 1식" 견적 — 범위가 안 적혀 있으면 전부 추가금
  3. 후회 ② 개별 차단기·배전판 교체 — 공사 중에 발견되는 48만원
  4. 후회 ③ 가전을 들이고 나서 독립 회로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5. 후회 ④ 콘센트 증설을 "하나만 더"로 쪼갰다
  6. 후회 ⑤ 한전 시설부담금을 업체 견적에 포함된 줄 알았다
  7. 후회 ⑥ 견적서에 없는 "신청 대행·검사" 항목 — 누가 하는지 안 정했다
  8. 후회 ⑦ 일괄소등에 상시전원까지 묶었다 — 스위치 배선 변경 추가금
  9. 전기공사 추가금 방어 체크리스트
  10. 정리 — 전기 추가금은 "예비비 + 줄 단위 견적"으로 막습니다

전기공사 추가금은 본공사 견적이 아니라 "견적서에 적히지 않은 줄"에서 생깁니다. 실제 견적 데이터 1,000건+에서 추려보면 전기 후회의 대부분은 시공 불량이 아니라 범위 누락이었어요. 이 글은 34평/84타입 아파트 기준으로, 어디서 얼마가 더 붙는지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콘센트·스위치 위치 후회는 이미 따로 다뤘으니(아래 링크) 여기서는 돈이 새는 지점만 봅니다. 기본 단가표부터 보고 싶다면 전기 공사 비용 — 콘센트 증설·인덕션 전용선 실제 단가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한눈에 보는 전기공사 추가금 — 34평/84타입 실제 금액

추가금 항목금액누가 내나
콘센트 1개소 증설 (자재+시공)7만~12만원시공업체
분전반에서 독립 회로 신설30만원 이상시공업체
개별 차단기·배전판 교체 (실제 추가공사)48만원시공업체
한전 시설부담금 — 5kW까지 (저압·공중)30만 6천원한전 직접 납부
한전 시설부담금 — 5kW까지 (저압·지중)58만 8천원한전 직접 납부
5kW 초과분 1kW당 (공중 / 지중)12만 1천원 / 14만 1천원한전 직접 납부
신용카드 결제 시 부가세결제액의 10%소비자

부가세 별도인 항목이 많아서 견적서의 "별도/포함" 표기는 총액을 10% 가르는 항목입니다.

같은 전기공사인데 왜 75만원과 605만원이 나올까

실제 견적서 14건(17평~29평)의 전기 공사 총액은 75만원~605만원, 중간값 약 253만원입니다. 8배 차이가 나는 이유는 세 가지예요.

  • 시공 범위: 75만원 견적은 조명·스위치만 바꾼 부분 공사, 300만원대는 배선·조명·콘센트까지 포함한 전체 공사입니다.
  • 조명 비중: 605만원 견적은 평판등·매립등 교체가 374만원이라 조명이 값을 끌어올렸어요. 반대로 다운라이트(2인치) 시공은 개당 1만 2천원~3만원 사이로 갈립니다.
  • 부가세·인건비 표기: 전기 인건비는 1인당 30만원으로 잡히는데, 부가세가 별도인 견적과 포함인 견적을 그대로 비교하면 10%가 왜곡됩니다.

34평/84타입 전체 리모델링으로 보면 전기·조명 공정이 약 248만~390만원 구간에서 형성됩니다. 실제 견적 사례 기준으로 33평 전기 공사 387만원이 있었고, 2,970만원 계약 사례는 전기·조명이 248만원이었어요. 낮은 쪽은 기존 배선을 살린 경우, 높은 쪽은 조명 교체와 증설이 같이 들어간 경우입니다.

후회 ① "전기 1식" 견적 — 범위가 안 적혀 있으면 전부 추가금

가장 큰 함정입니다. "전기 공사 포함"이라고만 적힌 견적은 조명만 교체하는지, 콘센트를 추가하고 배선까지 바꾸는지에 따라 작업 내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계약 후에 "그건 1식에 안 들어 있어요"라는 말이 나오면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방어법: 견적서에 아래 4줄이 따로 있는지 보세요.

  1. 콘센트 증설 개소 수와 단가
  2. 전용선(인덕션·에어컨) 개수
  3. 분전반 교체 범위 (함체 전체인지, 차단기만인지)
  4. 조명 개수와 종류 (다운라이트·라인조명·센서등)

후회 ② 개별 차단기·배전판 교체 — 공사 중에 발견되는 48만원

34평 실제 사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추가 공사비 118만 4천원의 구성이었어요.

추가 항목금액
마루 철거비 추가48만원
개별 차단기·배전판 교체 등 전기공사48만원
주방 상부장 연결비22만 4천원
추가금 합계118만 4천원

전기 추가분이 전체 추가금의 약 40%였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기존 분전반은 철거 전엔 열어볼 일이 없다가, 마감을 뜯고 나서야 차단기가 낡았거나 회로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이때 "안전 문제라 교체해야 한다"고 하면 소비자는 거절하기 어려워요.

방어법: 계약 전에 분전반 문을 열어 차단기 색(검은색이면 구형)과 여유 회로 자리를 업체와 함께 확인하세요. 교체가 필요하면 계약 단계에서 견적에 넣는 게 공사 중 발견되는 것보다 협상하기 쉽습니다. 분전반 단계별 단가는 분전반 교체 비용 4단계 단가표에 있어요.

후회 ③ 가전을 들이고 나서 독립 회로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인덕션·건조기·식기세척기를 새로 들이는데 전용선을 안 뺐다면, 분전반에서 독립 회로를 구성하는 데 30만원 이상이 들 수 있습니다. 공사 중에 하면 배선 경로가 열려 있어 저렴하지만, 마감 후엔 몰딩 노출 시공이거나 벽 보수가 붙어요.

공사 전에 업체에 구입 예정 제품 설명서를 보여주고 "전용선이 필요한지 봐달라"고 요청하세요. 아래 질문도 유효합니다.

  • "새로 들일 가전을 다 켰을 때 총 용량이 괜찮은가요?"
  • "분전반에 남는 회로 자리가 몇 개인가요?"

차단기가 이미 자주 떨어지는 집이라면 원인 진단이 먼저입니다. 차단기 자꾸 떨어짐 원인과 비용을 참고하세요.

후회 ④ 콘센트 증설을 "하나만 더"로 쪼갰다

콘센트 증설은 자재와 시공을 포함해 1개소 7만~12만원입니다. 실제 견적서에서도 개당 10만원이 가장 많이 보였어요. 문제는 한 번에 안 하고 입주 후에 하나씩 추가할 때입니다. 출장비와 인건비(1인 30만원)가 매번 새로 붙고, 마감 후라 벽 보수까지 따라와요.

공사 전에 가구 배치도를 놓고 위치를 한꺼번에 확정하면 개당 단가가 내려갑니다. TV 중간부·신발장 안쪽·주방 가전 구역·로봇청소기 자리는 특히 후회가 잦은 곳이에요. 위치 선택 자체는 콘센트 위치 후회 패턴 8가지에서 다뤘습니다.

후회 ⑤ 한전 시설부담금을 업체 견적에 포함된 줄 알았다

계약전력을 올리는 공사에서 가장 자주 오해되는 부분입니다. 시설부담금은 한전에 직접 내는 돈이고, 전기공사업체 내선공사비와는 별개입니다.

구분공중지중
저압 5kW까지 기본30만 6천원58만 8천원
5kW 초과 1kW당12만 1천원14만 1천원
예: 5kW→30kW 증설약 333만 1천원—
예: 5kW→50kW 증설약 575만 1천원—

위 예시는 상가 증설처럼 큰 용량 기준이고, 일반 아파트 세대 증설(3kW→5kW)은 부담금 18만~22만원에 시공비 30만~50만원, 총 50만~80만원 선입니다. 이 차이는 용량 폭과 공급 방식(공중/지중) 때문이에요. 같은 증설이라도 지중이면 기본 단가가 약 2배입니다. 자세한 절차는 전기 용량 증설 비용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한전 신청 순서도 중요합니다. 내선공사를 먼저 마치고 한전에 신청해야 하며, 순서를 거꾸로 하면 반려될 수 있어요. 한전 처리에 3~7일, 내선 공사까지 합친 전체 증설 프로세스는 통상 2~4주 걸립니다. 입주일에 맞추려면 이 기간을 공정표에 넣어야 해요.

후회 ⑥ 견적서에 없는 "신청 대행·검사" 항목 — 누가 하는지 안 정했다

계약전력 증설이나 신규 회로를 넣으면 한전 신청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때 신청 대행 범위가 견적서에 적혀 있어야 합니다. 부가세 포함 여부, 신청 대행 비용, 추가 공사가 발견됐을 때 누구 승인을 받고 진행할지도 미리 정해두세요.

업체가 "그건 고객님이 직접 하셔야 한다"고 공사 막바지에 말하면 입주 일정이 밀립니다. 아래 한 줄을 견적서 비고에 넣어두세요.

"한전 신청·점검·검사 필요 시 업체가 대행하며, 별도 비용 발생 시 사전 서면 승인."

후회 ⑦ 일괄소등에 상시전원까지 묶었다 — 스위치 배선 변경 추가금

현관 일괄소등은 편하지만, 공유기·비데·월패드·드레스룸 조명·로봇청소기 충전 같은 상시전원 회로까지 소등 회로에 묶으면 현관에서 끌 때마다 와이파이가 꺼집니다. 입주 후에 분리하려면 배선을 다시 건드려야 해서 추가금이 생겨요.

공사 전에 일괄소등 회로와 상시전원 회로를 구분해서 업체와 체크해두세요. 센스 없는 업체는 전부 일괄소등으로 넣기도 합니다.

전기공사 추가금 방어 체크리스트

공사 전 한 번만 확인하면 위 7가지 대부분이 막힙니다.

  • 분전반 문을 열어 차단기 색·여유 회로를 업체와 확인했나요?
  • 콘센트 개소·전용선 개수·조명 개수가 줄 단위로 적혀 있나요?
  • 신규 가전(인덕션·건조기·식세기) 목록과 설명서를 업체에 전달했나요?
  • 한전 시설부담금이 내 몫인지 업체 몫인지 적혀 있나요?
  • 추가 공사 발견 시 사전 서면 승인 문구가 계약서에 있나요?
  • 부가세 포함/별도 표기를 확인했나요? (카드 결제 시 10%가 더 붙습니다)

정리 — 전기 추가금은 "예비비 + 줄 단위 견적"으로 막습니다

실제 견적 데이터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본공사 견적과 별개로 전기 예비비 50만~100만원을 잡아두세요. 차단기·배전판 교체 48만원, 독립 회로 30만원+, 콘센트 증설 7만~12만원이 한 번에 겹쳐도 이 안에서 막힙니다.
  • 계약전력 증설은 회로 분리로 해결 안 될 때만 검토하고, 한전 부담금은 업체 견적과 따로 계산하세요.
  • 마감 전에 정하면 싸고, 마감 후에 정하면 벽 보수까지 붙습니다.

우리 집 조건으로 전기·조명 공정이 얼마쯤 나오는지는 견적 계산기에서 로그인·연락처 없이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전기 외 공정 전체 흐름이 궁금하다면 전기 공사 후회 7가지 — 스위치·전용선·분전반 편도 함께 보세요.

대표 이미지: Josh Lemmon / Unsplash

이 글 보고 궁금한 게 있나요?실제 견적서 자료로 AI가 답해요 · 5~10분 걸려요이 글의 조건으로 질문하기
이 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자주 묻는 질문

전기공사 추가금은 보통 얼마나 나와요?

34평/84타입 실제 사례를 보면 전기·조명 본공사가 248만원인 집에서 개별 차단기·배전판 교체 등 전기 추가공사만 48만원이 따로 붙었습니다. 전체 추가 공사비 118만 4천원 중 약 40%가 전기였어요. 항목별로는 콘센트 1개소 증설 7만~12만원, 분전반에서 독립 회로를 새로 빼면 30만원 이상, 계약전력을 올리면 한전 시설부담금이 별도로 30만 6천원부터 붙습니다. 본공사 견적과 별개로 이 세 가지를 예비비로 잡아두면 안전합니다.

전기공사 견적서에 '1식'으로만 적혀 있으면 문제인가요?

문제가 됩니다. '전기 1식'은 조명기구와 2구 콘센트 몇 개만 포함한 견적인지, 분전반 교체와 전용선까지 포함한 견적인지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공사 도중 '이건 견적 밖'이라는 말로 추가금이 생기기 쉬워요. 실제 견적서 14건을 보면 같은 평형대에서 총액이 75만원부터 605만원까지 벌어졌는데, 대부분 범위 차이였습니다. 콘센트 개소 수, 전용선 개수, 분전반 교체 여부, 다운라이트 개수를 줄 단위로 나눠 적어달라고 요청하세요.

한전 시설부담금은 인테리어 업체가 내주나요?

아닙니다. 한전 시설부담금은 계약전력을 늘리는 신청자가 한전에 직접 내는 돈이고, 업체 시공비와는 별개입니다. 저압 기준 5kW까지는 공중 30만 6천원, 지중 58만 8천원이 기본이고 5kW를 넘는 1kW마다 공중 12만 1천원, 지중 14만 1천원이 더해집니다(부가세 별도). 견적서에 이 항목이 없다면 포함인지 별도인지 계약 전에 반드시 물어보세요.

차단기가 자꾸 떨어지는데 전기공사를 새로 해야 하나요?

대부분은 증설이 아니라 회로 분리로 해결됩니다. 인덕션·에어컨·건조기를 같은 회로에 물려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분전반에서 독립 회로를 새로 빼는 데 30만원 이상이 듭니다. 계약전력 증설은 회로를 분리해도 부족할 때 마지막에 검토하는 순서입니다. 차단기 용량만 크게 올려 교체하는 건 전선 허용전류를 넘길 수 있어 위험하니 피하세요.

인테리어 끝난 뒤에 전기를 추가하면 왜 더 비싸요?

마감 후엔 벽을 다시 열거나 노출 배선(몰딩)으로 가려야 하고, 도배·도장 보수가 같이 따라붙기 때문입니다. 같은 콘센트 1개도 공사 중엔 7만~12만원이지만 마감 후엔 벽 보수 비용이 얹힙니다. 전기는 도배·타일 전에 끝나야 하는 공정이라, 필요한 위치와 가전 목록을 공사 전에 확정해 한 번에 시공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