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커튼 가격 — 차광률 등급별 실제 가격 공개 + 맞춤 제작 비용 (다이소 5천원부터 업체 시공 25만원까지, 100% 암막인데 빛 새는 이유)

암막커튼 가격 — 차광률 등급별 실제 가격 공개 + 맞춤 제작 비용 (다이소 5천원부터 업체 시공 25만원까지, 100% 암막인데 빛 새는 이유)
이 글의 목차
  1. 암막커튼 가격 한눈에 — 구매 경로별 · 차광률 등급별
  2. 암막커튼 차광률 — 70%·90%·99%가 실제로 어떻게 다른가
  3. 다이소 암막커튼 가격 — 5,000원의 실제 성능과 한계
  4. 암막커튼 맞춤 제작 비용 — 온라인 장당 2만~4만원, 이렇게 계산됩니다
  5. 업체 맞춤 시공 암막커튼 가격 — 창당 15만~40만원, 견적이 갈리는 5가지
  6. 100% 암막인데 빛이 새는 이유 — 원단이 아니라 틈, 그리고 돈 더 드는 부분
  7. 정리 — 암막커튼 가격, 이렇게 정하세요

"암막커튼 가격"을 검색하면 5,000원짜리와 40만원짜리가 같은 화면에 뜹니다. 둘 다 진짜 가격이에요. 차이는 차광률 등급이 몇 %냐, 그리고 누가 재고 누가 다느냐에서 납니다. 결론부터 — 다이소 기성 암막커튼 장당 5,000원(봉·브라켓 포함 1만 5,0001만 8,000원), 온라인 맞춤 제작 장당 2만~4만원대(창 하나 커튼+레일 셀프 7만13만원), 업체 실측 시공 안방 15만25만원 · 거실 암막 단독 20만40만원 · 거실 쉬폰+암막 이중 40만~60만원이 표준 구간입니다.

이 글은 실제 견적·판매가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숫자로, 암막커튼 가격이 차광률 70%·90%·99%에서 왜 갈리는지, 맞춤 제작은 어디까지가 싸고 어디서부터 비싸지는지, 그리고 100% 암막을 달고도 빛이 새는 집이 뭘 놓쳤는지를 소비자 편에서 정리했습니다. 창별 시공가 전체 그림은 커튼 설치 비용 글에, 커튼이냐 블라인드냐 고민은 커튼 블라인드 후회 글에 따로 있으니, 여기서는 암막커튼 하나만 깊게 봅니다.

암막커튼 가격 한눈에 — 구매 경로별 · 차광률 등급별

암막커튼 값은 "한 장 얼마"가 아니라 세 층으로 봐야 합니다. 같은 안방 창인데 1만 8,000원으로도, 25만원으로도 끝나는 이유가 이 층 구조예요.

암막커튼 가격 사다리 차트 — 다이소 기성 장당 5천원(봉 포함 1.5만1.8만), 온라인 기성·맞춤 장당 1만4만원대, 온라인 맞춤+셀프 설치 7만13만, 업체 시공 안방 암막 15만25만, 거실 암막 단독 20만40만, 거실 쉬폰+암막 이중 40만60만

1층 · 구매 경로별 (창 1개 기준)

구매 경로암막커튼 가격포함 범위 · 비고
다이소 기성장당 5,000원 → 2장+봉+브라켓 1만 5,000~1만 8,000원140×160 / 140×240cm 고정 규격. 봉집형·아일렛형
온라인 기성·반맞춤장당 1만~4만원대무타공 붙이는 타입 1만원대부터. 이중암막 세트 6만~9만원, 풀세트 18만원대
온라인 맞춤 제작 + 셀프 설치장당 2만4만 3,000원 · 창 하나(2장+레일) **7만13만원**폭 50cm당 약 9,000원 구조. 실측·설치는 본인 몫
업체 실측 시공 · 안방15만~25만원실측·제작·설치 포함. 3폭 평주름 기준
업체 실측 시공 · 거실 암막 단독20만~40만원4폭 이상, 벽~벽 4m대 창
업체 실측 시공 · 거실 쉬폰+암막 이중40만~60만원원단 2세트 + 이중 레일
수입 원단 · 전동국산의 약 2배 / 전동은 2~4배33평 집 전체 예산 100만원 중반 → 수입지 쓰면 200만원 초과

2층 · 차광률 등급별 (온라인 구매 · 창당 원단 기준)

등급차광률창당 가격원단 특징
반암막 · 생활암막70~85%3만~5만원대얇은 2중직·린넨 느낌. 가볍고 세탁 쉬움
린넨 암막60~80%5만~8만원대질감은 고급, 빛은 살짝 샘
완전암막 (코팅·3중직)99~100%7만~12만원대뒷면 코팅 또는 검은 암막사 3중직. 방음·단열 덤
벨벳 암막85~95%8만~15만원대두껍고 무거움. 방한 효과 큼

3층 · 집 전체 (업체 실측 시공 · 실제 계약 기준)

평형구성실제 계약가
20평대 (59타입/59㎡)거실 쉬폰+70% 암막 이중 · 안방 100% 암막 · 드레스룸 콤비 블라인드50만원대
30평 (74타입/74㎡)거실 차르르+암막 이중 · 안방 암막 · 작은방 블라인드 2개(개당 9만원)80만원 (84만원 견적 → 4만원 조정)
34평 (84타입/84㎡)거실 이중 4폭 · 안방 이중 3폭 · 작은방 암막 3폭 · 형상기억68만~100만원

표를 보면 한 가지가 바로 보입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갈 때보다, 2층에서 3층(업체 시공)으로 갈 때 값이 뜁니다. 온라인 맞춤 제작은 기성품과 별 차이가 없는데, 업체가 실측하고 달아주는 순간 창당 15만원부터 시작해요. 그 15만원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는 아래 "업체 맞춤 시공" 항목에서 뜯어봅니다.

암막커튼 차광률 — 70%·90%·99%가 실제로 어떻게 다른가

암막커튼 가격을 가르는 첫 번째 축이 차광률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 생각보다 믿을 게 못 됩니다.

차광률 %는 공식 통일 등급이 아닙니다. "차광 1급", "차광률 99%", "100% 암막"이라고 써 있어도 이 수치에 대응하는 KS 같은 공식 등급 체계가 없어요. 제조사마다 측정 기준이 달라서 같은 '1급'이어도 체감이 다르고, 빛 차단율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율 99.9%를 적어 둔 제품도 실제로 있습니다. 다이소 암막커튼 라벨도 "자외선 차단율 99.9%"가 먼저 나와요. 그래서 이케아 같은 곳은 퍼센트 대신 암막(block-out) / 반암막(room darkening) / 반투명(light-filtering) 세 단계 라벨로만 팝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진한 색은 암막, 밝은 색은 반암막으로 등급이 갈릴 정도예요.

그럼 뭘 봐야 하나. 차광은 색이 아니라 구조가 결정합니다.

  • 뒷면 코팅형 — 폴리에스터 원단 뒷면에 검은색·흰색·아크릴 코팅을 입힌 방식. 가장 싸게 99%를 만드는 방법이라 다이소·저가 온라인 제품 대부분이 이 구조입니다. 단점은 한쪽 면이 비닐 느낌이고, 뜨거운 햇빛에 화학 냄새가 올라오거나 세탁 몇 번에 코팅이 눈꽃처럼 벗겨진다는 것. 손세탁·울코스가 기본이에요.
  • 3중직·4중직 직조형 — 겉감과 안감 사이에 검은 암막사를 끼워 짜는 방식. 코팅이 없어 촉감이 부드럽고 세탁에 강한 대신 원단값이 올라갑니다. 온라인 맞춤에서 "이음선 없는 4중직 100% 암막"이 폭 250cm 한 장 4만원대, 업체 원단으로 가면 창당 7만~12만원대인 이유예요.
  • 저가형의 함정 — 저밀도 원단에 검은 실만 끼운 3중직은 겉감이 성글어서 안쪽 검은 실이 비쳐 화이트·베이지가 잿빛으로 탁해집니다. 이런 저가 화이트 암막의 실제 차광은 5060% 수준이라, 남향 오후엔 원단 전체가 희뿌옇게 빛을 머금어요. 밝은 색인데도 80100% 차광이 나오면 그건 고밀도 원사를 쓴 제품이고, 그 차이가 그대로 가격 차이입니다.

체감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90%는 잔빛이 제법 새서 낮잠엔 부족하고, 99% 이상이어야 낮에도 제대로 어두워집니다. 반대로 100%는 밖이 낮인지 밤인지 모를 만큼 어두워 답답해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안방을 90~95%로 주문하고 "딱 좋다"는 집도 많습니다. 어두운 색이 체감 차광은 더 높지만, 코팅·직조 구조만 제대로면 아이보리·오트밀 같은 밝은 색도 99% 차광이 됩니다. 방이 동굴처럼 보이는 게 싫으면 색은 밝게, 구조는 3중직 이상으로 가세요.

등급별 공간 매칭: 안방·아이방 낮잠·교대근무 → 99% 이상 완전암막 / 거실·서재 → 70~85% 반암막 또는 쉬폰+암막 이중 / 원룸·베란다·임시 → 다이소·무타공 1만원대.

다이소 암막커튼 가격 — 5,000원의 실제 성능과 한계

다이소 암막커튼 가격은 장당 5,000원입니다. 중창형 140×160cm와 대창형 140×240cm 두 규격, 봉집형(봉을 끼우는 타입)과 아일렛형(스테인리스 링) 두 방식이 있고, 겉은 폴리에스터 100%, 안쪽은 합성수지 코팅이에요. 라벨엔 빛 99.9%·자외선 99.9% 차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성능은 가격 대비 놀랍습니다. 뒷면이 검은 코팅이라 핸드폰 불빛을 대도 빛이 안 새고, 동향 아침 햇빛 정도는 확실히 막아요. 온라인 1만~2만원대 저가 암막보다 오히려 두툼하고 구김이 덜한 경우도 있습니다. 베이지·연그레이 같은 밝은 색도 뒷면 코팅 덕에 차광이 됩니다.

한계는 세 가지예요.

  1. 한쪽 면이 비닐 느낌. 가까이서 보면 저렴해 보이고, 코팅 특성상 손세탁만 됩니다.
  2. 창보다 넓게 달 수 없습니다. 가로가 140cm 고정이라 넓은 창은 2장을 이어야 하고, 창틀 브라켓(3,000원)에 걸면 창틀 바깥으로 못 넘겨서 좌우로 빛이 샙니다. 집게로 잡거나 못을 박아 넓게 달아야 해결돼요.
  3. 다이소 5,000원 신축봉의 하중은 1~6kg. 2.7~3m 창에 끝까지 늘리면 커튼 2장 무게에 봉이 휘고,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는 일도 생깁니다. 2m 넘는 창은 온라인 9,900원짜리 3m 연장봉을 따로 사는 게 결과적으로 쌉니다.

그래서 다이소 조합의 실제 총액은 커튼 2장 1만원 + 봉 5,000원 = 1만 5,000원, 창틀 브라켓까지 1만 8,000원입니다. 1년 뒤 이사 갈 원룸, 베란다 햇빛가리개, 비싼 커튼 사기 전 테스트용으로는 이만한 게 없어요. 주의할 건 사이즈. 커튼은 창 크기에 딱 맞춰 사는 게 아니라 창보다 넓고 길게 사야 하는데, 이걸 몰라 밑이 짧게 사서 다시 사러 가는 집이 많습니다. 규격은 다이소몰에서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 밑줄 친 「다이소몰」(↗) 글씨를 누르시면 새 탭에서 다이소 온라인몰로 이동합니다. 이 글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편하게 다녀오세요.

암막커튼 맞춤 제작 비용 — 온라인 장당 2만~4만원, 이렇게 계산됩니다

여기가 암막커튼 가격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구간입니다. 온라인 맞춤 제작은 기성품 값에 우리 집 창 치수를 넣는 거라, 사이즈가 애매한 구축 반창이나 커튼박스가 있는 집에서 특히 값을 합니다.

가격 구조는 단순합니다. 폭 50cm 단위로 약 9,000원씩 붙고, 세로는 250cm까지 같은 값인 곳이 많아요. 그래서 주름을 고려해 폭 250cm로 주문한 4중직 100% 암막 한 장이 쿠폰·배송비 포함 4만 2,750원, 형상기억 가공된 100% 암막 150×230cm 한 장이 2만원대(정가 대비 49% 할인가 20,200원), 반창용 125×170cm 100% 암막이 2만원대입니다. 창 하나에 2장이면 4만~9만원, 레일(화이트 2단 기준)까지 사서 직접 달면 7만~13만원에 끝나요.

추가금이 붙는 옵션은 이렇습니다.

  • 형상기억 가공 — 고온 증기로 주름을 고정해 세탁해도 주름이 유지됩니다. 값은 조금 오르지만 100% 암막은 원단이 뻣뻣해서 주름을 안 잡으면 창에서 붕 뜹니다. 암막커튼이라면 사실상 필수예요.
  • 아일렛형(구멍형) — 핀형보다 추가금이 붙는데, 구멍으로 빛이 살짝 샙니다. 완전 암막을 원하면 핀형이 더 싸고 더 어둡습니다.
  • 레일 vs 봉 — 천장 레일이 봉보다 틈이 적어 암막 효과가 좋고 여닫기도 부드럽습니다. 레일 색을 잘못 고르면 교환 왕복 배송비 6,000원이 나가니 주문 전 커튼박스 색과 맞추세요.

맞춤 제작에서 돈이 새는 지점은 원단이 아니라 실측입니다. 실제로 반복되는 실수가 세 가지예요.

  1. 커튼 폭은 "펼친 상태" 치수입니다. 안방 창 270cm에 폭 140cm 한 장을 주문하면 닫아도 반이 열려 있어요. 주름을 살리려면 창 폭의 1.5~2배 원단이 필요합니다. 270cm 창이면 150cm짜리 2장, 넉넉히는 3장을 2장으로 재제작하는 식이에요.
  2. 커튼박스 기준으로 재세요. 창 140×252cm인데 커튼박스가 183×255.5cm면 커튼박스 치수가 기준입니다. 세로는 바닥에서 3~4cm 띄우는 게 표준이고, 0.5cm 단위 제작은 안 되니 255 기준 251cm 식으로 잡습니다.
  3. 좌우 여유. 창틀보다 좌우 1015cm씩 넓게. 130cm 창이면 커튼 완성 폭 150160cm예요.

제작 기간은 주문 후 영업일 10일 안팎이고, 맞춤이라 제작에 들어가면 취소·반품이 막힙니다. 판매처 대부분이 주문 후 확인 전화(해피콜)를 해주니 그때 치수를 한 번 더 맞추세요. 셀프 설치는 브라켓 4~6개를 전동드릴로 박고 레일을 딸깍 끼운 뒤 핀을 거는 게 전부라 둘이서 10분이면 됩니다. 브라켓 박는 게 작업의 90%라 전동드릴 없이 수동 드라이버로 하면 나사가 마모돼 고생해요.

업체 맞춤 시공 암막커튼 가격 — 창당 15만~40만원, 견적이 갈리는 5가지

같은 "안방 암막커튼"이 15만원도, 25만원도, 40만원도 됩니다. 뭉뚱그려 "업체마다 달라요"가 아니라, 갈리는 자리가 정해져 있어요.

① 창 크기 = 폭 수. 커튼값은 평수가 아니라 창 폭에 따른 원단 폭 수로 계산됩니다. 안방은 보통 3폭, 거실은 4폭 이상이에요. 같은 34평/84타입이라도 확장형이라 거실 창이 벽~벽 5m를 넘으면 한 구간 올라가고, 처음 견적보다 실측에서 4m가 더 나와 금액이 다시 잡히는 일도 흔합니다.

② 원단 등급. 일반 암막 → 고밀도 암막 → 기능성(방한·방음) → 수입 원단 순으로 오릅니다. 수입 원단은 국산의 약 2배라, 33평 집 전체 예산을 100만원 중반으로 잡았다가 수입지를 고르면 200만원을 그냥 넘겨요. 국산 원단은 큰 폭에서 이어 박아 이음매가 보일 수 있고, 이음매 없는 광폭 원단은 그만큼 값이 더 나갑니다.

③ 주름 방식. 나비주름은 평주름보다 원단을 1.5~2배 더 쓰고, 3주름은 2주름보다 볼륨이 커 원단량이 늘어납니다. 견적서에 "커튼 한 장 가격"만 보지 말고 원단량·주름 방식을 같이 보세요. 여기에 형상기억·리드밴드·납줄 마감 세 가지 가공이 추가 항목이고, 좋은 업체는 이 셋을 기본으로 넣어줍니다.

④ 단독이냐 이중이냐. 쉬폰+암막 이중은 원단 2세트에 이중 레일이라 단독의 두 배 가까이 됩니다. 나중에 속지를 추가할 생각이면 레일만이라도 이중으로 미리 달아두세요. 커튼박스가 없어 레일이 노출되는 집은 커튼박스 시공 비용 글을 참고하세요.

⑤ 포함 항목. 실측비·설치비·기존 커튼봉 철거·출장비·부가세가 최종가에 들어 있는지가 온라인 최저가와 방문 견적 차이의 절반입니다. 공장 직영 업체가 상대적으로 싼 이유가 유통 마진과 이 별도 청구가 없어서예요. 진행 순서는 계약금(예: 30만원) → 실측 → 최종가 확정 → 잔금이고, 제작에 2주는 잡히니 입주 한 달 전엔 알아보기 시작해야 합니다.

실제 계약으로 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20평대(59타입) 거실 쉬폰+70% 암막 이중 + 안방 100% 암막 + 드레스룸 콤비 블라인드 = 50만원대. 30평(74타입) 거실 차르르+암막 이중 + 안방 암막 + 작은방 블라인드 2개 = 80만원(84만원 견적에서 4만원 조정). 34평급(86A타입) 거실 이중 4폭 + 안방 이중 3폭 + 작은방 암막 3폭 + 형상기억 = 68만원. 여기에 거실 전동 레일을 얹으면 기계값과 설치비가 따로 붙는데, 그 금액은 스마트 커튼 설치 글에 정리해 뒀습니다.

100% 암막인데 빛이 새는 이유 — 원단이 아니라 틈, 그리고 돈 더 드는 부분

암막커튼 가격을 아무리 올려도 해결 안 되는 게 있습니다. 원단이 빛을 100% 막아도 방은 100% 어두워지지 않아요. 빛은 원단 한가운데가 아니라 커튼 옆·위·바닥 틈으로 들어옵니다. 100% 암막을 업체 시공으로 달고도 빛이 새는 집은 원단이 아니라 이 세 군데를 놓친 겁니다.

빛샘 위치해결추가 비용
좌우 옆틈창 폭보다 좌우 15~20cm씩 넓게 제작, 레일도 그만큼 길게원단 폭 추가분
바닥 틈창 아래로 20cm 이상, 가능하면 바닥 1~2cm 위까지원단 길이 추가분. 바닥에 닿게 하면 끌림·마모
위쪽 틈커튼박스, 또는 낮은 커튼박스엔 바란스(윗가림) 추가바란스 제작비 상승
가운데 틈레일 두 줄을 겹치게(크로스) 달아 좌우 커튼이 중앙에서 포개지게레일 가격 상승
아일렛 구멍핀형으로 주문하거나 상단 헤드레일 덧댐핀형이 오히려 저렴

이걸 알면 온라인 주문에서 돈을 아낍니다. 원단 등급을 한 단계 올리는 것보다 좌우 여유 폭과 길이를 넉넉히 잡는 게 체감을 훨씬 크게 바꿔요. 90% 생활암막을 창보다 넓고 길게 단 방이, 99% 암막을 창 크기에 딱 맞춰 단 방보다 어둡습니다.

암막커튼은 빛만 막는 게 아닙니다. 창에 바짝 붙이고 위·옆 틈까지 막은 커튼은 겨울에 창으로 빠지는 열을 10% 가까이 잡고, 뒷면이 흰색으로 코팅된 중간 톤 원단은 여름 유입열을 최대 33% 줄여 실내 온도를 23℃ 낮춥니다. 두꺼운 원단은 도로변 소음도 1015% 흡수해요. 폭염 대책 전체는 폭염 단열 대책 글에 있습니다.

정리 — 암막커튼 가격, 이렇게 정하세요

암막커튼 가격은 다이소 5,000원 → 온라인 기성 1만4만 → 온라인 맞춤+셀프 7만13만 → 업체 시공 안방 15만25만 → 거실 암막 20만40만 → 거실 이중 40만~60만으로 층이 나뉘고, 각 층 안에서 **차광률 등급(반암막 3만5만 → 완전암막 7만12만 → 벨벳 8만~15만, 창당 원단 기준)**이 한 구간씩을 더 가릅니다.

순서는 이렇게 가세요.

  1. 방 용도로 등급부터. 잠자는 방·아이방은 99% 이상, 거실은 70~85% 반암막 또는 이중, 원룸·임시는 1만원대.
  2. 구조를 확인. 퍼센트 숫자 말고 뒷면 코팅인지 3중직 이상인지. 밝은 색을 원하면 고밀도 직조형.
  3. 경로를 정하기. 12년 임시면 다이소, 사이즈가 애매하거나 직접 달 수 있으면 온라인 맞춤(창당 7만13만), 거실 큰 창·이중·전동이면 업체(15만~60만).
  4. 실측을 넉넉히. 좌우 1520cm, 아래 20cm 이상, 주름용 원단 1.52배. 여기서 아낀 돈이 제일 비싼 돈입니다.
  5. 업체 견적은 "다 포함 최종가"로 두세 곳. 원단량·주름·가공·설치·철거 포함 여부를 같은 조건으로 놓고 비교.

커튼과 함께 입주 전 손볼 곳이 더 있다면, **얼마드나 무료 견적 계산기**에 우리 집 평형(59/74/84타입)과 공사 범위를 넣어보세요. 실제 견적 빅데이터 1,000건+ 기준으로 로그인·연락처 없이 예상 비용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튼은 인테리어 맨 마지막 항목이라 예산이 바닥난 뒤에 고르게 되는데, 전체 비용을 먼저 손에 쥐고 있으면 커튼 몫을 미리 남겨둘 수 있어요.

💡 밑줄 친 「얼마드나 무료 견적 계산기」(↗) 글씨를 누르시면 새 탭에서 계산기로 이동합니다. 이 글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편하게 다녀오세요.

대표 이미지: Ahya Agawis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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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암막커튼 가격 얼마나 들어요?

구매 경로에 따라 세 층으로 나뉩니다. 다이소 기성 암막커튼은 장당 5,000원, 커튼봉·브라켓까지 더해도 창 하나 1만 5,000~1만 8,000원이에요. 온라인 맞춤 제작은 장당 2만~4만원대라 창 하나(2장)에 4만~9만원, 레일까지 사서 직접 달면 7만~13만원입니다. 업체가 실측·제작·설치까지 하면 안방 창 15만~25만원, 거실 암막 단독 20만~40만원, 거실 쉬폰+암막 이중은 40만~60만원이에요. 같은 창이라도 차광률 등급(반암막 → 완전암막 코팅·3중직 → 벨벳·수입 원단)에 따라 한 구간씩 올라가고, 수입 원단은 국산의 약 2배입니다.

암막커튼 차광률 99%랑 90% 차이가 커요?

체감 차이가 큽니다. 90%는 잔빛이 제법 새서 낮잠이나 교대근무 수면엔 부족하고, 99% 이상이어야 낮에도 제대로 어두워져요. 다만 이 퍼센트를 재는 공식 통일 등급(KS 등)이 없어서 판매처마다 기준이 제각각이고, 자외선 차단율 99.9%를 빛 차단율처럼 적어 둔 제품도 있습니다. 저가 화이트 암막은 실제 차광이 50~60%에 그치기도 해요. 숫자보다 '뒷면 코팅이 있는지, 3중직·4중직 원단인지'를 보고, 침실·아이방은 99% 이상, 거실은 70~85% 반암막이나 쉬폰+암막 이중이 맞습니다.

다이소 암막커튼 5천원짜리 쓸 만해요?

임시용·원룸·베란다 햇빛가리개로는 충분합니다. 140×160cm(중창)·140×240cm(대창) 규격에 빛·자외선 99.9% 차단 표기, 뒷면 검은 코팅이라 동향 아침 햇빛은 확실히 막아요. 대신 한쪽 면이 비닐 느낌이고, 창보다 넓게 달 수 없어 좌우로 빛이 새며, 다이소 5,000원 신축봉은 하중 1~6kg에 3m까지 늘리면 휘어집니다. 2~3m 넘는 창은 9,900원짜리 튼튼한 봉을 따로 사세요. 커튼 2장 1만원 + 봉 5,000원 + 브라켓 3,000원이면 1만 8,000원에 끝납니다.

암막커튼 맞춤 제작하면 얼마나 비싸져요?

온라인 맞춤 제작은 기성품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폭 50cm 단위로 약 9,000원씩 붙는 구조라 폭 250cm 한 장이 4만원대, 형상기억 100% 암막 150×230cm 한 장이 2만원대예요. 세로 250cm까지는 같은 값인 곳이 많고, 아일렛형은 추가금이 붙고 핀형이 더 쌉니다. 비싸지는 건 업체 실측 시공으로 가면서부터라 창당 15만~40만원이 되는데, 그 차이는 원단 등급, 나비주름(원단량 1.5~2배), 형상기억·리드밴드 가공, 실측·설치·철거비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100% 암막커튼인데 왜 빛이 새요?

빛은 원단 한가운데가 아니라 커튼 옆·위·바닥 틈으로 들어옵니다. 원단이 빛을 100% 막아도 방이 100% 어두워지지 않는 이유예요. 창 폭보다 좌우 15~20cm씩 넓게, 창 아래로 20cm 이상(가능하면 바닥 1~2cm 위까지) 내리고, 위쪽은 커튼박스나 바란스로 가리면 잡힙니다. 가운데 틈은 레일을 두 줄로 겹치게(크로스) 달면 없어지는데 레일값이 조금 올라가요. 아일렛(구멍)형은 구멍으로 빛이 새니 완전 암막을 원하면 핀형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