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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리폼 비용 — 문짝·싱크볼·수전만 바꾸는 실제 단가표 공개 (전체 교체의 절반 이하)

싱크대 리폼 비용 — 문짝·싱크볼·수전만 바꾸는 실제 단가표 공개 (전체 교체의 절반 이하)

싱크대 전체 교체 견적을 받아보면 기본형만 300만~600만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견적 현장에서 몸통을 열어보면, 절반 이상은 캐비닛이 멀쩡해요. 낡아 보이는 건 문짝 표면·싱크볼·수전 같은 '겉'이지 뼈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럴 때 겉만 바꾸는 게 싱크대 리폼이고, 비용은 전체 교체의 40~60% 수준으로 내려갑니다.

결론부터 — 싱크대 리폼 비용은 수전 7만15만원, 식기세척기장 리폼 5만40만원, 싱크볼 교체 35만75만원, 문짝 전체 교체 60만100만원, 필름 리폼 50만~120만원입니다. 이 글은 실제 견적 빅데이터 1,000건+ 기준으로 항목별 단가와 판단 기준, 그리고 리폼했다가 후회하는 함정까지 소비자 편에서 정리했습니다.

싱크대 리폼 비용 한눈에 — 실제 단가표

싱크대 리폼 비용 항목별 범위 차트 — 수전 7만15만, 식기세척기장 리폼 5만40만, 싱크볼 35만75만, 문짝 전체 교체 60만100만, 필름 리폼 50만~120만

리폼 항목비용소요 시간
수전 교체제품+시공 7만~15만원 (고급 20만원+)30분~1시간
식기세척기장 리폼규격장 보유 0원5만 / 미보유 9만30만2~3시간
로봇청소기장 리폼하부장 개조, 구조 따라 견적2~3시간
싱크볼 교체볼 20만50만 + 출장 14만25만 = 35만~75만원1~2시간
문짝 교체부분 15만원~ / 하부장 40만 안팎 / 전체 60만~100만원제작 23일 + 시공 3시간1일
필름 리폼(상·하부장 전체)50만~120만원1~2일
(비교) 싱크대 전체 교체기본형 300만~600만원1~2일

같은 "싱크대 좀 바꾸고 싶다"인데 7만원과 600만원 사이 어디에 떨어질지는, 결국 몸통을 살릴 수 있느냐에서 갈립니다. 그래서 견적 문의 전에 먼저 확인할 게 있어요.

리폼이 되는 집, 안 되는 집 — 하부장부터 열어보세요

싱크대 리폼의 대전제는 캐비닛 몸통이 정상이라는 겁니다. 문짝을 다 떼어내고 새로 달아봐야, 그 문짝이 고정되는 몸통이 물러 있으면 헛돈이에요. 업체 부르기 전에 하부장 문을 열고 이 여섯 가지를 직접 확인하면 리폼 가능 여부의 8할이 판단됩니다.

  • 하부장 몸통이 물을 먹어 부풀지 않았는지 — 특히 싱크볼 아래. 물 쓰는 자리라 손상 1순위입니다.
  • 경첩이 고정되는 측판이 튼튼한지 — 나사를 살짝 흔들어봐서 헐거우면 목재가 물러진 겁니다.
  • 경첩 나사(피스)가 헛돌지 않는지
  • 서랍과 레일이 정상 작동하는지
  • 싱크볼 아래 누수 흔적이 없는지 — 얼룩·곰팡이·눅눅한 냄새.
  • 상판이나 하부장이 처지지 않았는지

여기서 다 통과하면 리폼 대상입니다. 반대로 몸통이 썩었거나 곰팡이가 심한 경우, 냉장고 위치 이동·아일랜드 추가 같은 구조 변경을 원하는 경우, 15년 이상 쓴 주방은 리폼이 오히려 비효율이에요. 문짝에 100만원을 쓰고도 2년 뒤 결국 전체 교체를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이중 지출 패턴입니다. 이 경우의 전체 교체·리모델링 단가는 주방 인테리어 비용 글에 정리해 뒀습니다.

문짝 교체 비용 — 15만원부터, 전체는 60만~100만원

싱크대에서 면적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문짝이라, 문짝만 바꿔도 체감상 새 주방이 됩니다. 몸통은 그대로 두고 문짝과 서랍 전면만 실측 후 맞춤 제작해 갈아 끼우는 방식이에요.

비용 구조는 이렇습니다. 손상된 문짝 몇 장만 바꾸면 15만원부터 시작하고, 재질·색상·개수·크기에 따라 올라갑니다. 하부장 문짝 일습이면 40만원 안팎, 2030평대(59·74타입) 주방의 상·하부장 전체 맞춤 교체는 시공비 포함 60만~100만원이 표준 구간입니다. 실측 후 공장 제작에 23일이 걸리고, 시공 당일 작업은 3시간~하루면 끝나요. 철거·폐기물이 거의 없어 전체 교체처럼 먼지 뒤집어쓸 일도 없습니다.

문짝 소재는 네 갈래입니다.

소재특징포지션
PET무광·유광 색상 다양, 내구성 대비 가격 우수가장 많이 선택하는 기본값
UV(하이그로시)고광택, 오염 제거 쉬움광택 좋아하면
무광 도어지문·빛반사 적고 차분함최근 트렌드
도장(우레탄)이음새 없는 매끈한 마감, 미세 색감 구현고가. 디자인 우선일 때

문짝 교체의 함정 세 가지

① 문짝만 바꾸면 티가 납니다. 문짝은 새하얀데 손잡이 라인(찬넬)과 하단 마감(걸레받이)이 누렇게 바랜 채 남으면, 딱 "리폼한 집"이 돼요. 견적 때 찬넬·걸레받이 교체가 포함인지 확인하고, 거실에서 보이는 아일랜드·냉장고장의 옆면 마감판(EP)까지 같은 소재로 맞춰야 일체감이 삽니다.

② 실측은 문짝마다 따로. 오래된 싱크대는 문짝마다 치수가 미세하게 달라서, 한 장만 재고 여러 장을 주문하면 안 맞는 장이 나옵니다. 가로·세로·두께에 더해 경첩 개수와 타공 위치까지 문짝별로 기록해야 해요. 크기가 맞아도 경첩 타공 위치가 다르면 설치가 꼬입니다. 셀프 주문제작(문짝만 온라인 주문 후 직접 교체)이 가능한 것도 이 실측을 정확히 했을 때 얘기입니다.

③ 물먹은 문짝은 원인부터. 문짝이 부푼 건 결과이고 원인은 대부분 습기·누수입니다. 싱크볼 주변 배관과 실리콘 상태를 같이 점검하지 않으면 새 문짝도 같은 자리부터 다시 부풀어요.

필름 리폼 — 가장 싸지만, 수명을 계산하고 선택하세요

구조는 멀쩡한데 색·분위기만 바꾸고 싶다면 인테리어필름이 최저가 선택지입니다. 상·하부장 전체 50만~120만원(상태 좋으면 50만~70만원), 셀프면 필름+프라이머 재료비 6만~10만원까지 내려가요. 부위별 단가와 셀프 시공 요령은 필름 시공 비용 글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여기서는 문짝 교체와의 선택 기준만 정리합니다.

구분필름(시트지) 리폼문짝 교체
비용50만120만 (셀프 6만10만)60만~100만
내구성보통. 모서리 들뜸, 물·열에 약함높음. 들뜸·벗겨짐 없음
수명3~5년 (물 닿는 하부는 더 짧음)10년+
완성도가까이서 보면 티 날 수 있음새 제품과 동일
어울리는 집3년 내 이사 예정·전세자가, 5년 이상 거주

가격 폭이 겹치는 게 보이실 겁니다. 필름 상급 시공과 문짝 교체 하급 견적이 만나는 70만~100만원 구간에서는, 웬만하면 문짝 교체가 낫습니다. 같은 돈으로 내구성이 두 배 이상 차이 나요. 필름이 확실히 유리한 건 예산이 50만원 아래거나, 몇 년 안 살 집이거나, 샷시·방문·몰딩까지 집 전체 톤을 한 번에 맞출 때입니다.

한 가지 절대 기준 — 이미 물을 먹어 부풀거나 표면이 부스러지는 문짝에는 필름이 안 붙습니다. 필름은 바탕면이 생명이라, 손상된 문짝은 필름으로 덮는 게 아니라 교체가 맞아요.

싱크볼·수전 교체 — 위생과 체감을 바꾸는 소액 리폼

싱크볼 교체: 35만~75만원

싱크볼은 실리콘이 들뜨고 물때·곰팡이가 끼기 시작하면 청소로 해결이 안 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교체 시세는 볼 제품 20만50만원 + 출장 시공 14만25만원, 실제 시공 사례 기준으로 수전 별도 40만원 안팎이 가장 흔한 결과값이에요. 요즘은 내부가 넓고 큰 냄비도 들어가는 사각 와이드 볼로 바꾸는 게 대세고, 엠보·나노코팅 제품이 물때 관리가 편합니다.

교체 전 실측이 세 가지 필요합니다. ① 상판 타공(구멍) 규격 — 기존 볼 크기에 맞춰 상판이 뚫려 있어서, 구멍보다 큰 볼을 넣으려면 상판 확장 절단이 추가되고 상판 재질(인조대리석이냐 엔지니어드 스톤이냐)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② 수전 홀 위치·개수, ③ 배수구 사이즈 — 이걸 빼먹으면 새 볼을 달아놓고 물을 못 쓰는 사태가 납니다. 셀프 교체도 가능한 영역이라 제품값 9만원 안팎으로 끝낼 수 있는데, 최대 난관은 기존 볼과 상판 사이 실리콘 제거라 헤라(스크래퍼)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업체 시공이든 셀프든, 시공 후 하루는 실리콘 건조 때문에 물 사용 금지입니다.

수전 교체: 총 7만~15만원

수전은 싱크대 리폼 중 가성비가 가장 확실한 항목입니다. 매일 수십 번 손이 닿는 자리라 체감이 크거든요. 제품 등급별로 **보급형 2만5만원(단순 직수형), 중급형 6만12만원(헤드 분리·분사 기능), 고급형 15만원 이상(터치·센서)**이고, 시공비는 2만5만원. 제품 포함 총 7만~15만원이 일반적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폭포수 수전은 2만원대 제품도 쓸 만해서, 제품 2만3만원 + 출장 설치 4만~5만원이면 끝나요.

체크포인트는 두 가지. 기존 수전의 **타공 홀 개수(1홀/3홀)**와 앵글밸브 규격이 새 제품과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겉디자인보다 내부 카트리지가 세라믹 디스크인지를 보세요. 저가 플라스틱 카트리지는 12년 만에 마모돼 누수의 원인이 됩니다. 셀프로 한다면 순서는 명확합니다 — 하부장 안 냉수(파랑)·온수(빨강) 밸브부터 잠그고, 너트를 풀면 호스에 남은 물이 쏟아지니 수건을 깔고, 조립 때 너트 안 고무패킹이 빠지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 이 세 가지만 지키면 30분1시간 작업이고, 놓치면 아랫집 누수라는 가장 비싼 수업료를 냅니다.

구조 리폼 —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냉장고 자리 만들기

최근 싱크대 리폼 수요의 절반은 겉모습이 아니라 가전 자리입니다.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새 냉장고를 들이려는데 하부장이 안 맞는 경우죠.

식기세척기장 리폼: 0원~30만원

12~14인용 식기세척기는 가로 600mm 규격으로 나옵니다(8인용은 450mm). 그래서 폭 600mm짜리 하부장 — 이걸 '규격장'이라 부릅니다 — 이 있으면 그 장만 빼고 수평 맞춰 넣으면 끝이라, 리폼비가 사실상 없어요. 상판 하중을 받치는 각파이프 보강 3만원, 걸레받이 절단 2만원 정도가 붙는 수준입니다.

규격장이 없으면 기존 장을 절단·재제작하는 리폼으로 넘어가고, 여기서부터 추가금이 층층이 붙습니다. 실제 단가는 이렇습니다.

작업추가 비용
기본 리폼(비규격장 절단·재활용)9만~13만원
남는 틈새(수 cm) 막음 마감9만~10만원
수납장 위치 이동(같은 라인)3만~5만원
빌트인 도어패널 신규 제작5만원
인덕션 띄움 시공(일렬 배치 시)10만원
코너장 철거+마감17만원
키큰장 개조(분리형/일체형)10만/30만원
천연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타공5만~10만원

업체에 장공사를 통으로 맡기면 규격장 보유 시 14만18만원, 미보유 시 25만30만원이 시세예요. 절약 포인트는 하나입니다 — 설치 위치를 규격장이 있는 자리, 싱크볼 가까운 곳으로 고르는 것. 급배수 연결이 짧아지고 장공사비가 통째로 빠집니다.

로봇청소기장 리폼: 하부장 한 칸을 '집'으로

로봇청소기 스테이션을 거실에 두면 미관과 동선을 다 해쳐서, 싱크대 하부장 한 칸을 개조해 매립하는 리폼이 늘고 있습니다. 작업은 2~3시간짜리인데, 선반 빼는 걸로 끝나는 단순 작업이 아니에요. 핵심 공정이 세 가지 붙습니다. ① 바닥 단차 보정 — 싱크대 밑은 마루·타일이 안 깔린 맨바닥이라, 평탄화하지 않으면 도킹 오류가 납니다. ② 구조 보강 — 하부장 밑판·측면을 잘라내면 상판 하중이 약해져 보강이 필수입니다. ③ 배선·배관 타공 — 콘센트 위치, 직배수 모델이면 급배수 호스 경로까지. 위치는 밥솥장 밑이나 서랍장·인덕션 하단이 활용도가 좋고, 싱크볼 바로 밑은 배관 때문에 피하는 자리입니다. 아일랜드 식탁은 급배수 연결이 안 돼 직배수 설치가 불가능하고요. 기기 모델마다 필요 규격(너비·깊이·진입 높이)이 달라서, 견적 문의 때 하부장 사진과 로봇청소기 모델명을 함께 보내는 게 정확합니다.

냉장고 자리·아일랜드 정리: 하부장 축소 리폼

새 냉장고가 안 들어가거나 튀어나온 아일랜드가 거슬릴 때, 전체 교체 대신 하부장을 잘라 줄이고 인조대리석 상판을 절단·마감하는 리폼으로 해결됩니다. 기존 수납장을 재단해 다시 쓰고 절단면은 마감재·광택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라, 1인 작업 24시간이면 끝나요. 인조대리석은 전용 본드로 이어붙이면 티가 거의 안 나는 소재라 가능한 공정입니다. 반대로 상판 자체가 낡아 통째로 바꾸는 건 리폼이 아니라 교체(130만210만원)의 영역인데, 소재별 단가는 싱크대 상판 종류별 가격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

전세라면 — 원상복구까지 계산에 넣으세요

전세·월세 집의 싱크대 리폼은 비용표가 하나 더 붙습니다. 원상복구요.

가장 위험한 게 문짝 절단 리폼입니다. 식기세척기나 로봇청소기 자리를 만들면서 기존 문짝을 잘라내면, 퇴거 때 그 문짝만 새로 제작해도 기존 가구가 이미 변색돼 있어 색이 100% 안 맞습니다. 이게 집주인과의 원상복구 분쟁으로 이어지는 단골 패턴이에요. 전세라면 순서가 다릅니다.

  • 규격장이 있으면 장을 자르지 말고 통째로 탈거해 보관했다가 퇴거 때 재조립 — 원상복구가 가장 깔끔합니다. 탈거·원복 비용은 10만~15만원 선.
  • 규격장이 없으면 기존 싱크대에 손대지 않는 무타공 독립 수납장 제작이 답입니다. 식기세척기 규격에 맞춘 단독장을 짜서 옆에 세우는 방식으로, 이사 갈 때 배관만 풀고 가구처럼 통째로 들고 나갑니다.
  • 로봇청소기장 리폼도 시공 전에 "나중에 원복 가능하게 해달라"고 미리 요구하면 복원 가능한 방식으로 작업해 줍니다(원복 시 출장비+작업비 별도).

부분 공사의 범위·순서 감각은 부분 인테리어 비용 글도 같이 보면 잡힙니다.

정리 — 몸통 진단이 먼저, 견적은 항목별로

싱크대 리폼 비용을 다시 한 줄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수전 7만15만 → 식기세척기장 030만 → 싱크볼 35만75만 → 문짝 전체 60만100만 → 필름 50만120만, 그리고 이 전부를 합쳐도 전체 교체(300만600만)의 절반 이하. 순서는 언제나 같아요. 하부장을 열어 몸통부터 진단하고, 살릴 수 있으면 겉만 바꾸고, 못 살리면 리폼에 돈을 태우지 않는 것.

견적을 받을 때는 "싱크대 리폼 얼마예요?"라고 뭉뚱그리지 말고, 문짝(찬넬·걸레받이 포함 여부)·싱크볼·수전·장공사를 항목별로 쪼개서 물어보세요. 항목이 쪼개져 있어야 부풀린 견적이 보입니다. 우리 집 공사의 적정가가 궁금하면 **얼마드나 무료 견적 계산기**에 평형(59/74/84타입)과 공사 범위를 넣어보세요. 실제 견적 빅데이터 1,000건+ 기준 예상 비용대를 로그인·연락처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체에 전화 돌리기 전에, 적정가부터 손에 쥐고 시작하는 게 호구 안 되는 첫걸음입니다.

💡 밑줄 친 「얼마드나 무료 견적 계산기」(↗) 글씨를 누르시면 새 탭에서 계산기로 이동합니다. 이 글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편하게 다녀오세요.

대표 이미지: Steven Ungermann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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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싱크대 리폼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무엇을 바꾸느냐로 층이 나뉩니다. 수전 교체는 제품+시공 7만~15만원, 식기세척기 넣는 장(欌) 리폼은 5만~40만원(규격장이면 사실상 0원), 싱크볼 교체는 출장 시공 포함 35만~75만원, 문짝 전체 교체는 20~30평대(59·74타입) 주방 기준 60만~100만원, 필름 리폼은 상·하부장 전체 50만~120만원입니다. 싱크대 전체 교체가 기본형만 300만~600만원이니, 몸통이 멀쩡한 집은 리폼으로 전체 교체 대비 40~60% 비용에 새 주방 효과를 냅니다.

싱크대 문짝만 교체할 수 있나요? 비용은요?

몸통(캐비닛)이 정상이면 문짝만 교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부장 몸통이 물 먹어 부풀지 않았는지, 경첩이 고정되는 측판이 튼튼한지, 싱크볼 아래 누수 흔적이 없는지가 판단 기준이에요. 비용은 문짝 몇 장만 바꾸면 15만원부터 시작하고, 하부장 정도면 40만원 안팎, 상·하부장 전체 맞춤 제작 교체는 60만~100만원입니다. 실측 후 공장 제작에 2~3일 걸리고 시공 자체는 3시간~하루면 끝납니다.

싱크대 필름 리폼과 문짝 교체, 뭐가 나은가요?

얼마나 오래 쓸 집이냐로 정합니다. 필름(시트지)은 상·하부장 전체 50만~12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시공도 빠르지만, 모서리 들뜸이 생길 수 있고 물·열에 상대적으로 약해 수명이 3~5년입니다. 문짝 교체는 그보다 비싸지만 내구성이 높고 새 주방 느낌이 확실해요. 3년 안에 이사할 전세라면 필름, 5년 이상 살 자가라면 문짝 교체가 정석입니다. 단, 이미 물을 먹어 부푼 문짝은 필름을 붙여도 복원이 안 되니 교체로 가야 합니다.

싱크볼 교체 비용은 얼마인가요?

싱크볼 제품이 20만~50만원, 출장 시공비가 14만~25만원이라 업체 시공 기준 총 35만~75만원 선입니다. 실제로 수전 별도로 40만원 안팎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셀프로 하면 사각 싱크볼 제품 9만원 안팎으로도 가능하지만, 기존 볼을 떼어낼 때 실리콘 제거가 고난도라 헤라(스크래퍼)가 필수입니다. 교체 전엔 상판 타공 규격·수전 홀·배수구 사이즈 세 가지를 반드시 실측해야 하고, 시공 후엔 실리콘 건조 때문에 하루 동안 물을 못 씁니다.

식기세척기 넣으려면 싱크대 리폼 비용이 얼마나 추가되나요?

하부장 폭이 좌우합니다. 12~14인용 식기세척기는 가로 600mm 규격이라, 폭 600mm짜리 하부장(규격장)이 있으면 장만 빼고 넣으면 돼서 추가 리폼비가 거의 없어요(상판 보강 3만원, 걸레받이 절단 2만원 수준). 규격장이 없으면 기존 장을 절단·재제작하는 리폼비가 기본 9만~13만원부터 붙고, 수납장 위치 이동 5만원, 코너장 철거·마감 17만원, 키큰장 일체형 개조 30만원까지 구조에 따라 올라갑니다. 업체에 통으로 맡기면 규격장 보유 시 14만~18만원, 미보유 시 25만~30만원이 시세입니다.

리폼 말고 전체 교체가 나은 경우는 언제인가요?

네 가지 중 하나면 리폼에 돈 쓰지 마세요. ① 누수로 몸통 목재가 썩었거나 곰팡이가 심할 때 — 겉만 바꿔봐야 위생 문제가 남습니다. ② 냉장고 위치 변경, 아일랜드 추가 같은 구조 변경을 원할 때. ③ 주방을 쓴 지 15년이 넘어 경첩·레일·몸통이 전반적으로 노후했을 때 — 문짝만 바꾸면 나머지가 금방 말썽을 부려 이중 지출이 됩니다. ④ 수납 구성 자체가 불만일 때. 이 경우 전체 교체(기본형 300만~600만원)나 주방 리모델링으로 가는 게 결과적으로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