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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철거 비용 — 철거 15만·샤워공간 완성 130만 실제 가격 공개 (욕조 vs 샤워부스 vs 조적 파티션)

욕조 철거 비용 — 철거 15만·샤워공간 완성 130만 실제 가격 공개 (욕조 vs 샤워부스 vs 조적 파티션)

"욕조 철거 비용"을 검색하면 10만원이라는 답과 130만원이라는 답이 같이 나옵니다. 둘 다 맞습니다. 욕조를 '뜯는' 비용과, 뜯은 자리를 '쓸 수 있는 샤워 공간으로 만드는' 비용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결론부터 — 철거·폐기물만은 15만~25만원, 방수·구배·타일 마감까지 끝내 오픈 샤워로 만들면 100만~150만원(2~3일), 유리 파티션을 더하면 110만~190만원, 도어형 샤워부스는 140만~240만원, 호텔식 조적 파티션은 욕실 전체 리모델링과 묶여 300만~500만원대입니다.

이 글은 실제 견적 빅데이터 1,000건+ 기준으로, 욕조 철거 비용이 왜 이렇게 벌어지는지, 철거 후 선택지 세 가지(유리 파티션·샤워부스·조적 파티션)의 비용과 장단점, 그리고 견적서에 없다가 현장에서 튀어나오는 추가금까지 소비자 편에서 정리했습니다.

욕조 철거 비용 — '철거'가 아니라 '철거 후'가 본체입니다

욕조 철거 비용 선택지별 비교 차트 — 오픈 샤워 100만150만, 유리 파티션 110만190만, 샤워부스 140만240만, 조적 파티션 300만500만대

공사 범위비용비고
욕조 철거·폐기물만15만~25만원리모델링 패키지 내에서는 10만원 항목
철거 + 방수 + 타일 마감(오픈 샤워)100만~150만원공사 2~3일. 실사례 130만원
+ 유리 파티션총 110만~190만원강화유리 1장, 파티션 자체는 10만~40만원
+ 샤워부스(도어형)총 140만~240만원부스 40만~90만원. 하드웨어만은 19만원(유리 별도)
+ 조적 파티션300만~500만원대욕실 전체 리모델링 동반이 일반적

가격이 갈리는 구조는 이렇습니다. 욕조를 들어내면 그 아래는 방수층이 없는 맨바닥입니다. 욕조가 있을 때는 물이 욕조 안으로만 흘렀으니 문제가 없었지만, 그 자리를 샤워 공간으로 쓰려면 바닥 방수를 새로 하고, 물이 배수구로 흘러가도록 기울기(구배)를 잡아 타일을 다시 깔아야 해요. 욕조 철거 비용의 본체는 철거가 아니라 이 방수+구배+타일입니다.

공정은 보통 3일입니다. 1일차 철거와 방수 → 2일차 구배를 잡으며 바닥·측면 타일 → 3일차 타일 건조 후 수전 재조립. 3일 내내 소음이 나는 건 아니고, 하루 공정이 끝나면 철수하는 식이라 거주 중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방수는 액체방수 후 도막방수를 겹치는 2~3차 방수가 표준인데, 이걸 아끼면 아랫집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 훨씬 비싼 공사로 돌아옵니다. 방수 단가 구조는 방수 공사 비용 글에 따로 정리해 뒀어요.

견적서에 없다가 현장에서 나오는 추가금 3가지

① 배수관 부식 — 5만~15만원. 지은 지 20년 넘은 아파트는 욕조를 뜯으면 그 아래 배수관이 삭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손으로 누르면 부스러지는 수준인데, 이걸 두고 새 마감만 올리면 1년 안에 누수로 재공사합니다. 철거한 김에 배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같이 교체하는 게 맞습니다. 배관 전반의 비용은 배관 교체 비용 글을 참고하세요.

② 조적(매립) 욕조 — 철거 난이도 상승. 90년대 아파트에 많은, 벽돌로 감싸 매립한 욕조는 벽돌을 깨야 해서 철거 시간이 배로 들고 폐기물도 많이 나옵니다. 견적 문의 때 욕조 정면 사진을 보내면서 "에이프런(앞판)이 분리되는 타입인지, 타일·벽돌로 막혀 있는지"를 함께 알리면 현장에서 금액이 바뀌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③ 숨은 배관과 단차. 욕조 아래로 세탁실 배관이 지나가는 구조인 집은, 철거하고 나면 배관이 바닥 위로 튀어나옵니다. 이 경우 그 구간 바닥을 높여야 해서 샤워 공간에 한 턱(단차)이 생겨요. 하자가 아니라 구조상 어쩔 수 없는 마감이지만, 미리 알고 계약하는 것과 공사 중에 통보받는 건 다릅니다. 그리고 벽·천장이 공장 조립식인 UBR 욕실은 철거·방수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UBR 철거만 단독으로 30만~60만원이 잡히고, 상세한 갈림길은 욕실 리모델링 비용 글에서 다뤘습니다.

욕조 vs 샤워부스 vs 조적 파티션 — 뭐가 나을까

철거 후 그 자리를 뭘로 채우느냐가 진짜 선택입니다. 세 가지 선택지의 실체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구분유리 파티션샤워부스(도어형)조적 파티션
추가 비용10만~40만원40만~90만원욕실 전체와 묶여 300만~500만대
개방감◎ 최고△ 좁으면 답답풀은 △ / 하프는 ○
물튐 차단△ 방향 따라 튐◎ 완전 차단(건식 가능)○ 하단은 확실
관리스퀴지만 하면 편함유리 물때·힌지·문틈 곰팡이물자국 안 보임, 줄눈 관리
어울리는 집좁은 욕실, 청소 최소화건식 욕실, 물장난 심한 아이욕실 전체 리모델링하는 집

유리 파티션은 강화유리 한 장으로 샤워 공간을 가르는 방식입니다. 공간이 분절되지 않아 20평대(59타입) 좁은 욕실에서 특히 빛을 발하고, 가격도 가장 쌉니다. 대신 물튐 차단은 절반짜리예요. 샤워기 방향에 따라 변기 쪽까지 물이 튀기 때문에 완전한 건식 욕실은 어렵습니다.

도어형 샤워부스는 문을 닫고 샤워하니 물튐이 거의 없어, 세면대·변기 쪽 바닥을 보송하게 유지하는 건식 욕실이 가능합니다. 겨울철엔 부스 안 온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따뜻하게 씻을 수 있는 숨은 장점도 있어요. 대신 좁은 욕실에 넣으면 시각적으로 답답하고, 유리 겹침 부위·문틈·힌지(경첩)에 물때와 곰팡이가 끼어 청소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10년 이상 된 낡은 부스는 실리콘이 들뜨면서 유리가 흔들리다가, 외부 충격 없이도 강화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자파(自破) 현상까지 갈 수 있어 교체 시기를 놓치면 위험합니다. 참고로 낡은 샤워부스를 뜯어내는 것 자체는 2인 1조 2시간짜리 작업이라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조적 파티션은 벽돌·블록을 쌓아 타일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요즘 "호텔식 욕실"의 기본값입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쌓는 풀(Full) 타입은 완전한 독립 샤워칸에 샴푸를 넣는 매립 선반까지 만들 수 있어 가장 고급스럽지만, 좁은 욕실에선 답답하고 비쌉니다. 허리가슴 높이까지만 쌓고 위를 유리로 여는 하프(Half) 타입은 개방감과 물튐 차단을 절충한 형태인데, 조적 상단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미세 구배나 인조대리석 마감을 해줘야 하는 디테일 공정이 붙습니다. 비용이 뛰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조적, 방수, 타일, 그리고 모서리를 45도로 깎아 잇는 졸리컷(추가 20만원)까지 공정이 겹겹이 쌓이고, 파티션만 새 타일로 하면 기존 벽과 티가 나서 결국 욕실 전체 타일 공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타일 단가는 타일 시공 비용 글에 정리돼 있어요.

조적 파티션의 함정 — 샤워폭 60cm

시공 사진만 보고 결정하기 전에, 줄자부터 꺼내세요. 일반 욕조 폭은 750mm입니다. 그 자리에 벽 두께가 있는 조적 파티션을 그대로 세우면 실제 샤워 공간 폭이 60cm 안팎밖에 안 나옵니다. 팔을 벌려 머리를 감을 수 없는 폭이에요. 샤워 공간은 800~900mm는 나와야 편하게 씁니다.

25평(59타입)~30평(74타입) 아파트의 일반적인 욕실이라면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세면대를 작은 제품으로 바꿔 파티션 위치를 바깥으로 밀거나, 조적을 포기하고 두께가 거의 없는 유리 파티션으로 가는 것. 34평(84타입) 이상이거나 안방 욕실이 큰 구조라면 조적을 고려할 만합니다. 좁은 욕실에 조적 파티션을 욱여넣는 것이 대표적인 '예쁜 사진 보고 후회하는' 시공입니다.

반대로, 욕조를 새로 놓는다면

욕조를 없애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반신욕 때문에 샤워부스를 뜯고 욕조를 다시 놓는 수요도 꾸준해요. 설치 비용은 욕조 종류가 결정합니다.

욕조 종류비용(시공 포함)시공 시간
SMC 욕조(기본형)35만원~약 2시간
아크릴 욕조45만~85만원약 3시간
매립형(조적) 욕조55만~100만원약 6시간
월풀 욕조120만원~1~2일
인조대리석 욕조150만~300만원1일~
프리스탠딩 욕조200만~500만원대배관 공사 동반

기존 욕조를 철거하고 새 욕조로 교체하는 공사는 90만~180만원 구간이 표준입니다. 욕조 교체 견적에 철거·폐기물이 포함인 업체도 있고 15만~25만원을 따로 청구하는 업체도 있으니, 총액 기준으로 비교해야 해요. 실제로 같은 욕조 교체 공사의 견적이 업체별로 95만원·45만원·35만원까지 벌어집니다.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60만원 — 전화 세 통 값으로는 꽤 크죠. 욕실 폭이 1300mm급으로 좁거나 기둥이 있는 구조는 규격품을 억지로 넣지 말고 맞춤 재단을 해야 합니다. 억지로 넣으면 1년 뒤 실리콘 마감에서 곰팡이가 올라와요.

없앨까 말까 — 후회 없는 판단 기준

욕조는 욕실 면적의 **30~40%**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판단 기준은 감성이 아니라 사용 빈도예요.

  • 1년에 5번도 안 들어간다면 → 철거가 답입니다. "언젠가 쓰겠지" 하고 남긴 욕조는 대부분 짐 쌓는 선반이 됩니다. 그 면적을 빼면 샤워 공간이 넓어지고 수납장이 들어가요. 욕조 청소(안쪽·수전 주변·가장자리 실리콘 곰팡이)에서 해방되는 것만으로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 어린 아기가 있다면 오히려 철거 쪽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 물놀이 때문에 욕조를 남기는 집이 많은데, 실제로는 10kg 넘는 아이를 높은 욕조 턱 너머로 하루 몇 번씩 들었다 놨다 하는 게 허리에 먼저 옵니다. 뻥 뚫린 샤워 공간이 아이 씻기기엔 더 편하고, 물놀이는 접이식 이동 욕조로 충분해요.
  • 반신욕이 루틴이라면 남기거나, 오히려 새로 놓는 게 맞습니다. 욕조는 없앴다가 다시 만들려면 배관·방수부터 다시라 왕복 비용이 큽니다. 매매를 앞둔 집이라면 다음 사람의 선호도 갈리는 부분이니, 애매하면 큰 공사는 실거주 확정 후로 미루는 게 안전합니다.

참고로 욕조 철거는 욕실 안 부분 공사라 인테리어 철거 비용에서 다루는 전체 철거와는 단가 구조가 다릅니다. 욕실 하나만 손대는 거라면 이 글의 숫자로 보는 게 맞아요.

정리 — 총액 기준으로, 최소 3곳 비교하세요

욕조 철거 비용은 철거만 15만25만 → 오픈 샤워 완성 100만150만 → 유리 파티션 110만190만 → 샤워부스 140만240만 → 조적 파티션 300만~500만대로 층이 나뉩니다. 같은 "욕조 없애기"인데 어디까지 하느냐에 따라 단위가 달라지니, 견적을 받을 때는 방수 횟수·타일 범위·폐기물 처리가 포함된 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욕실 공사는 눈에 안 보이는 방수·배관에서 승부가 갈리는 공정이라, 적정가를 모르고 들어가면 싼 견적의 함정(방수 생략, 현장 추가금)에 걸리기 쉽습니다. **얼마드나 무료 견적 계산기**에 우리 집 평형(59/74/84타입)과 공사 범위를 넣으면, 실제 견적 빅데이터 1,000건+ 기준으로 로그인·연락처 없이 예상 비용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체에 전화 돌리기 전에, 적정가부터 손에 쥐고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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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Point3D Commercial Imaging Ltd.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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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욕조 철거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철거'만 놓고 보면 쌉니다. 욕조를 뜯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은 15만~25만원 선이고,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안에서는 철거비 10만원 항목으로 잡히기도 해요. 문제는 철거 후입니다. 욕조를 들어내면 그 아래는 방수층이 없는 맨바닥이라, 방수를 새로 하고 물이 배수구로 흐르도록 구배를 잡아 바닥·측면 타일을 다시 깔아야 실제로 쓸 수 있는 샤워 공간이 됩니다. 이 마감까지 포함한 총비용이 100만~150만원(공사 2~3일)이 표준 구간이에요. '철거 10만원'과 '욕조 없애는 데 130만원 들었다'가 둘 다 맞는 말인 이유입니다.

욕조 철거하고 샤워부스로 바꾸면 총 얼마가 드나요?

철거+방수+타일 마감 100만~150만원이 공통 기초고, 그 위에 무엇을 세우느냐로 갈립니다. 강화유리 한 장을 세우는 유리 파티션은 10만~40만원 추가로 가장 저렴하고, 문이 달린 도어형 샤워부스는 유리·프레임·시공 포함 40만~90만원이 추가돼 총 140만~240만원 선입니다. 참고로 샤워부스 '하드웨어만'(유리 미포함 프레임·레일)은 19만원짜리도 있어서, 견적 비교 시 유리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조적 파티션은 왜 300만원대부터 시작하나요?

조적 파티션은 벽돌·블록을 쌓고(조적), 방수 처리하고, 타일을 붙이고, 모서리를 45도로 깎아 잇는 졸리컷 마감까지 들어가는 공정 집약체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파티션만 새 타일로 하면 기존 벽과 티가 나서 욕실 전체 타일을 함께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조적 파티션 욕실은 사실상 욕실 전체 리모델링이 되고, 욕조 철거 포함 300만~500만원대에서 형성됩니다. 참고로 부분 항목 단가는 젠다이(선반) 조적 30만원, 졸리컷 추가 20만원부터입니다.

욕조 자리에 조적 파티션을 그대로 세워도 되나요?

욕실 폭부터 재보세요. 일반 욕조 폭이 750mm인데, 그 자리에 조적 파티션(벽 두께 약 100~150mm)을 세우면 실제 샤워 공간이 60cm 안팎밖에 안 나옵니다. 팔을 벌려 머리를 감기 어려운 폭이에요. 샤워 공간은 800~900mm는 확보돼야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20~30평대(59·74타입) 아파트 욕실이라면 세면대를 작은 걸로 바꿔 폭을 벌거나, 조적 대신 얇은 유리 파티션을 선택하는 게 현실적인 답입니다. 예쁜 시공 사진만 보고 결정하면 매일 좁은 샤워칸에서 후회합니다.

욕조 철거할 때 예상 못 한 추가금은 어떤 게 있나요?

세 가지가 대표적입니다. ① 배관 — 지은 지 20년 넘은 아파트는 욕조 아래 배수관이 부식돼 있는 경우가 많아 교체 시 5만~15만원이 추가됩니다. ② 조적(매립) 욕조 — 90년대 아파트에 많은 벽돌 매립형 욕조는 벽돌을 깨야 해서 철거 시간과 폐기물이 배로 늘어요. ③ 숨은 배관 구조 — 욕조 아래 세탁 배관이 지나가는 집은 철거 후 배관이 바닥 위로 튀어나와, 그 구간 바닥을 높이면서 단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조립식 욕실(UBR)은 철거·방수가 필수라 UBR 철거만 30만~60만원이 따로 잡힙니다.

반대로 욕조를 새로 설치하면 얼마인가요?

욕조 종류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기본형 SMC 욕조는 시공비 포함 35만원(2시간)부터, 아크릴 욕조는 45만~85만원(제품만 20만~60만원), 벽돌로 감싸는 매립형은 55만~100만원, 월풀은 120만원 이상입니다. 인조대리석 욕조는 150만~300만원, 호텔식 프리스탠딩 욕조는 배관 공사까지 200만~500만원대로 뜁니다. 기존 욕조 철거를 포함한 교체는 90만~180만원 구간이고요. 같은 교체 공사인데 업체별 견적이 95만·45만·35만원으로 60만원까지 벌어지는 게 이 시장이라, 최소 3곳 비교는 필수입니다.